Before 통역 & 번역/밥상과 책상사이(번역)

영한 번역하기 전에... (영한 번역 프로세스)

한송이 안개꽃 2021. 3. 22. 18:08

 

영한 번역 순서

 

1. 소리 내어 영어 원문을 3회 정도 읽는다.

=> 원문을 텃밭이라 여기며 성실한 농부의 자세로 글을 읽는다. 씨앗을 소리내어(?) 뿌린다.

=> 대략적인 의미를 파악한다.

=> 원문을 읽은 시간을 꼭 기록해둔다.

 

2. 소리 내어 한국어로 번역해 본다.

=> 번역한 시간을 기록해둔다.

=> 머릿속에 떠오르는 문장을 중간중간 기록해둔다.

 

3. 핵심 단어(Keyword) 중심으로 검색 한다.

=> 영한 번역을 위한 배경지식을 쌓는다.

=> 만석을 꿈꾸는 어부처럼 정보의 바다로 과감하게 뛰어든다. 적합한 문장과 단어를 바다에서 건져(?) 올린다.

=>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정리해둔다.

 

4. 소리 내어 영어 원문을 1회 이상 더 읽고, 소리 내어 번역해본다.

=> 황금(?)을 캐는 광부의 심점으로 원문의 의미에 좀 더 깊히 파고들어 간다.

=> 원문과 함께 한글 번역이 좀 더 매끄러워짐을 경험한다.

=> 역시 번역한 시간을 또 기록해둔다.

=> 역시 머릿속에 떠오르는 문장을 중간중간 또 기록해둔다.

 

5. 초벌 번역 시작한다.

=> 의미 중심으로 초벌 번역을 한다.

=> 농부, 어부, 광부에서 다시 번역 작가로 돌아온다(?).

=> 정확성보단 전체적인 진도를 나간다.

 

6. 마무리 번역한다.

=> 정확성을 중심으로 마무리 번역을 한다.

 

7. 소리 내어 번역문 읽으며 문장을 가다듬는다.

=> 문장의 가독성에 집중한다.

=> 문장의 논리성과 흐름을 자연스럽게 한다. (누락보다 생략, 불필요한 첨가보다 필요한 부연 설명에 무게를 둔다.)

=> 번역문을 읽는 독자의 호흡을 감안하며 글을 다듬는다.

 

8. 맞춤법 검사와 띄어쓰기를 점검한다.

=> 반드시 꼭 한다!

 

9. 납품 혹은 포스팅을 한다.

=> 번역을 하고 느낀 점을 나만의 문장으로 표현한다.

 

더 많은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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