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고/시를 품은 수필
[세상의 문을 여는 마음의 자세]
한송이 안개꽃
2021. 4. 6. 14:51
[세상의 문을 여는 마음의 자세]
노크하지 말 것
'미시오' '당기시오'를 따라
손을 뻗지 말 것
엄마 뱃속에서
처음 세상의 문을 열었던 것처럼
맨땅에 헤딩하듯
머리부터
그렇게 들이밀 것
- 박 상 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