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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스터디5

[NPR로 영한통역 연습] 'Boys & Sex' 청소년의 성(性)을 주제로 한 인터뷰 내용입니다. 페기 오렌스타인(Peggy Orenstein)씨가 쓴 책인 "Boys & Sex"에 수록된 내용을 NPR의 Terry Gross 씨가 인터뷰하는 내용입니다. 멀리 미국 청소년과 성에 관한 내용이지만, 공감하는 부분이 많네요. 이 인터뷰로 영한통역 연습을 했고 스크립트를 참조하여 번역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이므로 구어체로 통/번역했습니다. 영어 원문에서 빨간색은 화자가 강조해서 발음하는 부분이고 녹색은 억양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거나 길어지는 부분입니다. 두가지 모두 화자가 의도적으로 발음과 억양에 변화를 주는 부분이기에 감안해서 한글에 적용했습니다. 파란색 빗금은 화자가 잠깐 끊어서 말하는 부분을 표시했습니다. 원문 듣기는 아래를 클릭하세요. => NPR 사이.. 2021. 10. 5.
[통역 연습 시 점검 사항] 통역 연습 시 점검 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귀를 연다. 화자의 말소리를 듣기 전에 마음을 차분히 하고 잠깐이라도 주변 소리를 먼저 듣는다. 2. 목소리를 가다듬는다. 머리를 받치고 있는 목 근육의 긴장을 푼다. 입 주변 근육을 운동한다. 입을 크게 벌려보고 입술을 가볍게 턴다. 볼펜을 입에 무는 등의 연습을 통해 조음점을 정확하게 한다. 3. 실전처럼 연습한다. 현장에서의 자신감은 실전 같은 훈련에서 시작된다. 4. 통역한 내용을 녹음하고 꼭 다시 들어본다. 끔찍할지라도, 혼자 들으니까 괜찮다고 여기며 통역 녹음 내용을 꼭 다시 듣는다. 5. 화자가 말한 시간보다 항상 짧게 통역하려고 애쓴다. 누락보다 축약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생략한다. 6. 처음 뱉은 말은 끝까지 책임진다. 주어 서술어 .. 2021. 9. 10.
[NPR 뉴스 기사 통역] DMZ, 생물 다양성의 보고 DMZ를 바라보는 해외 언론의 시선이 담겨있는 오디오 자료입니다. 여러 차례 듣기를 했고 통역 연습을 한 다음에 영문 스크립트를 참고해서 통역한 내용을 보완했습니다. 구어체로 간결하게 풀어서 기술했습니다. 억양이 변하면서 강조가 되는 부분은 파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원문 듣기 바로가기 스크립트 확인 바로가기 DMZ: A Haven For Many Species Of Wildlife The heavily fortified DMZ that is the de facto border between the rival Koreas is a place that's long been off-limits to humans. But, it's become a haven for many species of wildlife... 2021. 8. 11.
[통역 연습한 후에... 암송하기] 통역 연습을 한 다음에 출발어와 도착어를 번갈아 암송해봅시다. 오디오와 원문 스크립트가 있는 자료로 통역 연습을 했다면, 화자가 말한 시각이 기록되어 있을 겁니다. 화자가 말한 시각을 기준으로 삼고 해당 원문(출발어)을 시간 내에 암송하는 훈련을 해봅시다. 처음에는 출발어, 그다음은 도착어를 번갈아 암송해봅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발화한 시각을 기록하는 겁니다. 기록한 시각이 원문 화자가 말한 시각을 따라잡을 만큼 속도가 나오는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톱워치를 사용해서 자신이 발화한 시각, 즉 암송 시각을 기록해봅시다. 반복해서 출발어 원문을 시간 내에 암송하는 훈련을 하면서, 점점 원문의 의미와 구조가 탄탄해지고 문장 표현이 입에 붙는 걸, 즉 '체화'되는 걸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 2021. 7. 12.
[NPR 뉴스 기사 번역] DMZ, 생물 다양성의 보고 DMZ를 바라보는 해외 언론의 시선이 담겨있는 오디오 자료입니다. 여러 차례 듣기를 했고 통역 연습을 한 다음에 영문 스크립트를 참고해서 통역한 내용을 보완했습니다. 구어체로 간결하게 풀어서 기술했습니다. 억양이 변하면서 강조가 되는 부분은 파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원문 듣기 바로가기 스크립트 확인 바로가기 DMZ: A Haven For Many Species Of Wildlife The heavily fortified DMZ that is the de facto border between the rival Koreas is a place that's long been off-limits to humans. But, it's become a haven for many species of wildlife... 2021. 6. 23.